호야의 초록바다
2015. 11. 7. 00:21
담금질..
대장간에서 연장을 만드는 것을
지켜본 일이 있다.
풀무에 시뻘겋게 달군 쇠를 망치로
때린 후에 물속에 담근다.
쇠가 식으면 다시 풀무에 넣고
가열한 뒤 망치로 때려서 낫,
호미, 칼을 만들었다.
담금질을 통해 무른 철이
단단한 연장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담금질을 통해
변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내신다.
지금 불과 같은 시련 속에 있다고
좌절하거나 낙심하면 안 된다.
담금질을 견뎌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이
쏟아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