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보내는 글...♠
아들아, 딸아,
최고의 인생을 만들기 위해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라.
김치가 맛을 재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을 죽어야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일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 지면서 또 다시 죽고,
매운 고추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 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낸단다.
그 깊은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아라.
그러기 위해 오늘도 성질을 죽이고,
고집을 죽이고 편견을 죽이면서 살아라.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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