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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초록바다.../초록바다44

걷다 오르다 이제는 달리다 4월 24일에내 생애 처음으로 10km 달렸다 (자칭, 부활절 기념 마라톤)초등학교 시절 3명이 달려도 4등($#)을 하던 내가 그래서 그 후로는 달리기를 했던 기억이 없던 내가 그 대신 다람쥐라는 별명이 달릴 정도로 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했고50대에 접어들면서는 걷는 재미에 푹빠져 있던 내가60대 중반의 나이에(무엇에 홀렸지? 생각중)어느 날부터 새벽기도를 가면서집에서 교회까지 내 걸음으로 25분 거리를 뛰어 다니기 시작하였는데정신이 맑아지고 스트레스를 푸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몸으로 채득되면서문밖에 나서면 뛰는 것이 automaton이 되어 버린 것 같다3월 이후 안양공설운동장에서주 1~2회 뛰기 시작하였는데직즉 뛰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지금이라도 뛸 수 있다는 것이 신.. 2025. 4. 25.
대통령 표창 사단법인 안양호스피스 선교회의 설립자이며 진정한 공로자이신 전 회장 김승주 목사님  (사)안호선을 승계 발전시키는 현 회장 정태수 목사님의 수상소감나는 다만 이사장이라는 이름만으로..... 2025.03.14. 2025. 3. 15.
별 앞에서 폼 잡다 양목회 겨울모임경북 영천에서2025.2.10~11 2025. 2. 16.
목회 초년 시절의 바람 월간지 '목회와 신학'에 소개되는 목사와 교회들을 보면서초보 목회 시절에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질 날이 올까 부러워하다넘사벽남의 이야기라 생각하며 잊어버리고 지냈는데30여년이 지난 후에 2024. 11. 26.
하늘 바다 산을 건너 카이로스로 떠난 휴가 여행 ㉮ 왕의 지도력을 읽고 묵상하며 배우다가 ↑ ㉯ 하늘로  ㉰ 바다로  자리물회!  자리물회! 자리물회!  고향을 가면 제일 먼저 찾아야만 하고 먹어야만 하고 먹으면 기운이 막 솟아나는 마력의 자리물회!  인제가면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에 먹고 또 먹고 먹고 ㅋ  다 먹기도 전에 몰려오는 이 만족감을 누가 알랴~♬식당에서 산 상표 없는 자리젓갈- 내게 있어서 늘 먹고 싶은 최고의 맛  모교회를 찾아오른쪽의 담임 목사와 왼쪽의 친구 장로와 함께㉱ 산으로  하늘과 바다와 산이 나를 훌쩍 크게 만들었나 ㅋ  문화체험-카페에서 오랜 시간 버텨내기/ AM에서 PM까지 6시간  ㉲ 그리고 카이로스로  카이로스의 시공간이이 땅에(크로노스의 시공간) 임하는게이트(하늘의 門)로 살며 카이로스 안에 있게 하소서!!!20.. 2024. 9. 10.
가내 샬롬! 하시고 은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해 가내 샬롬! 하시고 은복 많이 받으십시오.!! 주님이 다인 다니엘로 디자인 하여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 되십시오. 꼭!!!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단10:19- 2024. 2. 6.
한가위 덕담 ♬ 입이 귀에 걸려 내려오지 않는 추석명절을 보내십시오^^ 2023. 9. 28.
구월 일일에 인사 올립니다.^^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 가을은 그 어느 해와도 비견될 수 없는 풍요로움과 행복 쓰나미가 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2023.09.01 ↓↓ 댓글보고 감동받으시고 밤에... ㅋ 2023. 8. 31.
책 먹방 휴가~ 내 취향을 떠나 맛보지도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사서 잘근잘근 씹으며 흡수중 ㅋㅋ https://dreamer0707.tistory.com/836 책방 데이트족 올해도 책을 구경하고 고르고 추천하며 즐기는 책방 데이트족이 되어 이곳에서 휴가의 하루를 보내기로 정하였다 한산해서 좋다 그런데 데이트 할 자리가 없다 전부 빨간줄 잠시 앉아서 책을 dreamer0707.tistory.com 방구석에서 책 먹방하며 폭염이 작렬하는 여름휴가를 기름지게 보내는 것도 괘안네~ 나는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세계와의 만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다. 2023. 8. 16.
장화홈런전 나는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장화를 신고 뛰어 다니는 상상을 하며 지내왔다 아마득한 시절 비오는 날에 장화를 신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부러움의 여진인가보다 그래서 해마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어린애가 떼를 쓰며 보채듯이 장화 노래를 불러댔더니 막내가 사주더라 이렇게 해서 내 생애 첫 장화가 2023년에 탄생했던 것이었다 새벽기도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는 데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얼른 장화를 꺼내 신고 홈을 향했다 그런데 등교 길의 아이들을 보니 재다 운동화이고 나 혼자 장화 신고 홈런(Home-Run)했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나만 홈런이다 재네들은 도대체 신발이 몇 켤레이길래 비 오는 날에도 운동화일까 늘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나에게 처음 운동화가 생겼을 때가 떠오른다.. 2023. 7. 14.
패랭이 모자를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 나에게 딱 어울리는 모자 밀집 모자라는 이름보다는 패랭이라는 호칭에 익숙한 나에게 패랭이 모자를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발생했다 해발 2000m-50m 산을 뒷동산 삼아 놀던 나에게는 해발 500m의 관악산은 동네 놀이터에 불과하다보니 ㅋㅋ 패랭이 모자를 쓰고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계곡과 산을 자유롭게 타는 것을 보고 누가 "스님은 자연인이 다 되었습니다" (대개 스님들이 밀집모자를 쓰고 다니니..)라고 말을 한다면 패랭이 모자를 쓰지 말아야겠지 ㅋ 절벽을 타는데 패랭이 모자가 바람에 휙 어디론가 날아가 버려 그냥 가자니 내 두상에 맞는 애모라 아까운 생각도 들고 해서 바위 주변을 돌며 찾다보니 바위틈 나무 사이에 끼어 있었다 가까스로 모자를 끄집어 내고 밑을 보니 다리가 후덜덜 여기서 떨어지면 주께서.. 2023. 5. 1.
나만의 부끄 취임사 취임사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안호선 가족 여러분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맙습니다.” 그리고 “자랑하며 다니겠습니다”라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봉사자 여러분에 대한 “고맙습니다.”와 그 노고를 “자랑하며 다니겠습니다”를 어떻게 표현해 낼 것인가는 앞으로 이사장으로 저에게 주어진 과제일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바뀐다할지라도, 우리의 봉사의 방법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입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 죽는 것이 최고의 존엄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의 존엄성은 임종의 순간까지 지켜져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 최고의 존엄을 지키.. 2023. 2. 18.
영천에서 구룡포 찍고 대구로 방가방가방가 언제나 반가운 안녕한 사람들 첫째 날 먼 길들을 마다하지 않고 영천 아지트로 달려온 양목회원, 총회를 하고 이어 회장의 인도로 섬기는 교회와 가정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은 후 녀남으로 나뉘어 각 방에 들어누워서니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저런 이런 얘기를 나누다 한 쪽에서 들려오는 코구는 장단에 맞춰서 모두 꿈의 나라로... 둘째 날 아침 이미숙 사모님께서 정성으로 준비해 온 장인의 손 맛이 빚어낸 정말 맛있는 정월대보름 나물과 오곡밥으로 배를 행복하게 채우고는 구룡포로 흉내쟁이 1 구룡포하면 과메기인데 철지나 먹을 수 없다 하여 물메기 곰탕으로 점심을 대신하고(접대하는 회장 부부 ㅋ) 호미곶으로 흉내쟁이2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 2023. 2. 8.
개묘년에는 계묘년에는 토끼처럼 벌떡벌떡 뛰며 좋아할 일과 웃을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主의 恩福으로 2023. 1. 21.
가을의 미혹 가방 메고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ㅋㅋ가방 멘 내 모습도 고딩)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던 고딩시절을 잊지 못해서 등하교 길을 걸으며 잠시 추억 속으로... 그 날 이후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셨다 아빠,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