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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초록바다.../초록바다39

가내 샬롬! 하시고 은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해 가내 샬롬! 하시고 은복 많이 받으십시오.!! 주님이 다인 다니엘로 디자인 하여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 되십시오. 꼭!!!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단10:19- 2024. 2. 6.
한가위 덕담 ♬ 입이 귀에 걸려 내려오지 않는 추석명절을 보내십시오^^ 2023. 9. 28.
구월 일일에 인사 올립니다.^^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 가을은 그 어느 해와도 비견될 수 없는 풍요로움과 행복 쓰나미가 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2023.09.01 ↓↓ 댓글보고 감동받으시고 밤에... ㅋ 2023. 8. 31.
책 먹방 휴가~ 내 취향을 떠나 맛보지도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사서 잘근잘근 씹으며 흡수중 ㅋㅋ https://dreamer0707.tistory.com/836 책방 데이트족 올해도 책을 구경하고 고르고 추천하며 즐기는 책방 데이트족이 되어 이곳에서 휴가의 하루를 보내기로 정하였다 한산해서 좋다 그런데 데이트 할 자리가 없다 전부 빨간줄 잠시 앉아서 책을 dreamer0707.tistory.com 방구석에서 책 먹방하며 폭염이 작렬하는 여름휴가를 기름지게 보내는 것도 괘안네~ 나는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세계와의 만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다. 2023. 8. 16.
장화홈런전 나는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장화를 신고 뛰어 다니는 상상을 하며 지내왔다 아마득한 시절 비오는 날에 장화를 신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부러움의 여진인가보다 그래서 해마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어린애가 떼를 쓰며 보채듯이 장화 노래를 불러댔더니 막내가 사주더라 이렇게 해서 내 생애 첫 장화가 2023년에 탄생했던 것이었다 새벽기도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는 데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얼른 장화를 꺼내 신고 홈을 향했다 그런데 등교 길의 아이들을 보니 재다 운동화이고 나 혼자 장화 신고 홈런(Home-Run)했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나만 홈런이다 재네들은 도대체 신발이 몇 켤레이길래 비 오는 날에도 운동화일까 늘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나에게 처음 운동화가 생겼을 때가 떠오른다.. 2023. 7. 14.
패랭이 모자를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 나에게 딱 어울리는 모자 밀집 모자라는 이름보다는 패랭이라는 호칭에 익숙한 나에게 패랭이 모자를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발생했다 해발 2000m-50m 산을 뒷동산 삼아 놀던 나에게는 해발 500m의 관악산은 동네 놀이터에 불과하다보니 ㅋㅋ 패랭이 모자를 쓰고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계곡과 산을 자유롭게 타는 것을 보고 누가 "스님은 자연인이 다 되었습니다" (대개 스님들이 밀집모자를 쓰고 다니니..)라고 말을 한다면 패랭이 모자를 쓰지 말아야겠지 ㅋ 절벽을 타는데 패랭이 모자가 바람에 휙 어디론가 날아가 버려 그냥 가자니 내 두상에 맞는 애모라 아까운 생각도 들고 해서 바위 주변을 돌며 찾다보니 바위틈 나무 사이에 끼어 있었다 가까스로 모자를 끄집어 내고 밑을 보니 다리가 후덜덜 여기서 떨어지면 주께서.. 2023. 5. 1.
나만의 부끄 취임사 취임사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안호선 가족 여러분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맙습니다.” 그리고 “자랑하며 다니겠습니다”라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봉사자 여러분에 대한 “고맙습니다.”와 그 노고를 “자랑하며 다니겠습니다”를 어떻게 표현해 낼 것인가는 앞으로 이사장으로 저에게 주어진 과제일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바뀐다할지라도, 우리의 봉사의 방법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입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 죽는 것이 최고의 존엄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의 존엄성은 임종의 순간까지 지켜져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 최고의 존엄을 지키.. 2023. 2. 18.
영천에서 구룡포 찍고 대구로 방가방가방가 언제나 반가운 안녕한 사람들 첫째 날 먼 길들을 마다하지 않고 영천 아지트로 달려온 양목회원, 총회를 하고 이어 회장의 인도로 섬기는 교회와 가정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은 후 녀남으로 나뉘어 각 방에 들어누워서니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저런 이런 얘기를 나누다 한 쪽에서 들려오는 코구는 장단에 맞춰서 모두 꿈의 나라로... 둘째 날 아침 이미숙 사모님께서 정성으로 준비해 온 장인의 손 맛이 빚어낸 정말 맛있는 정월대보름 나물과 오곡밥으로 배를 행복하게 채우고는 구룡포로 흉내쟁이 1 구룡포하면 과메기인데 철지나 먹을 수 없다 하여 물메기 곰탕으로 점심을 대신하고(접대하는 회장 부부 ㅋ) 호미곶으로 흉내쟁이2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 2023. 2. 8.
개묘년에는 계묘년에는 토끼처럼 벌떡벌떡 뛰며 좋아할 일과 웃을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主의 恩福으로 2023. 1. 21.
가을의 미혹 가방 메고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ㅋㅋ가방 멘 내 모습도 고딩)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던 고딩시절을 잊지 못해서 등하교 길을 걸으며 잠시 추억 속으로... 그 날 이후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셨다 아빠,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2. 11. 5.
진갑이를 떠나보내던 날 아침 식탁에 집에서는 통 먹을 수 없는 흰쌀밥이 등장했다 "왠 흰쌀밥입니까?" "어렸을 때 그렇게 먹고 싶어했다는 쌀밥을 했습니다~ 생일 선물로" 하하, 보리밥이 주식이었던 어린 시절에는 명절, 제삿날에나 먹을 수 있었던 흰쌀밥에 괴깃국 나의 로망이었지... 괴기가 들어간 미역국이 너무 맛있어서 단숨에 먹어 치워버렸다~ㅎㅎ 깜짝이의 깜찍 선물 모양도 돌콤, 맛도 돌콤 돌콤 돌콤허다 점심으로 칼국수 먹으며 조용히 자축하다 늦은 10시 30분에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나니 진갑이가 떠나가려 하네 육순, 한갑에 이어 진갑이도 나를 떠나 가는 구나 이녀석들은 미련도 없나봐 뒤돌아보지도 않어 ㅠㅠ 저기 고희 칠순이가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네 걸어와도 괜찮은데 ㅋ 고희 칠순씨, 내 인생의 1차 소임 다 감당하고 제 .. 2022. 7. 7.
막고 막히고 불나도 이번 산상 기도는 첫 날부터 기도 방해꾼과의 영적 싸움이 치열했다. 애당초 가려고 했던 기도원은 원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취소되고, 급히 다른 곳을 찾았으나 2월 초까지 휴관이란다. 당혹 속에 세 번째 연락을 취한 곳은 지난 가을에 다녀왔던 빌리지인데 무슨 일이 있는지 홈피도 열리지 않는 등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어째 이런 일이 ㅠㅠ 이 정도면 내 성격상 삼 세 번이라며 포기할 법도 한데 지난 주일 설교 시간에 성도들 앞에서, 가기 싫어도 교우들의 짐을 나눠지는 지게꾼이니까, 추워도 가야됩니다. 아파도 가야됩니다. 라고 했던 말과 출발 당일 아침에 기도청원서를 받아들고 가슴 뭉클했던 생각이 떠올라 포기할 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네 번째로 찾아간 곳에서는 내 차림새가 동냥하러 온.. 2022. 1. 22.
물길따라 책길따라 안양 촌에 살다보니 2005년 10월 1일에 복원 개통된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청계천을 이제 와서 2021년 8월 25일에야 처음 걸었봤다 청계천 헌책방을 뒤지고 근대화의 상징인 청계고가를 넘나드는 등 애환이 서린 곳인데 마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전혀 생소한 곳에 온 것 같았다 그렇게 삭막하게만 느껴졌던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런 멋진 그림을 그린 사람이 과연 누군인가 궁금하여 찾아봤더니 청계천 복원사업에 모닥불을 점화시킨 사람은 이희덕 교수와 노수흥 교수라는 분이며 이명박 서울시장에 의해 완공되었다 이리하여 19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청계천은 역사속으로 묻히고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복원한 청계천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던 것이었다 물길따라 2만보를 걸어봤더니 볼거리도 다양하고 주변과 인프라.. 2021. 8. 25.
광명 동굴을 찾아 2 코로나19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서 방콕에서 휴가를 보내다 광명동굴을 가보지 못했다는 막내와 함께 잠시 바람도 셀겸 다녀왔다 그런데 몇 번째 오는데 이렇게 한가한 경우는 처음이다 휴가 성수기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는 못하는구나 가판점들도 셔터가 내려져 있고 왜 막내는 처음이지? 일전에 온 가족이 다녀온 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따로 있었다 https://blog.daum.net/dreamer0707/306 요기 맨끝에 ㅋ 2021. 8. 20.
신축년 새해 인사 "빵빵" 빵!빵! 빵!빵!빵! 빵! 빵! 빵! 빵! 터졌다! 터졌다! 또 터졌다!! 또또..... ㅋㅋㅋ 신수성가하세요^^ 202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