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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HeavenAgape.../주례

충근유경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5. 10. 31.

 

 

혼자의 힘으로

딸을 반듯하게 키워

시집을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이 어떠실까~~!!!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대와 그대는 나와 영원히 함께 있기로 했습니다.

(주례사의 시작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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