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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HeavenAgape.../318희망봉사단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5^^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6. 9. 10.


마스크를 하지 않고는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추석을 앞두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나선 318희망 봉사단원들...




 집 안에서 버려야 할 짐이 몇 트럭이 나왔는지 모른다.....



이곳은 신발장이라기 보다는  

새끼 쥐부터 할배 할매 쥐까지 집단으로 사는 서식지가 맞다....

이리저리 도망가는 30여 마리 넘는 쥐들을 때려잡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비명과 작대기 소리들이 어우러져 아비규환이었다...

그동안 바퀴벌레 소탕작전은 많이 해 왔지만 쥐소탕작전은 처음이라 모두가 놀랜 것 같은데

나는 비명소리에 더 놀랬다^^








고장난 이 티비를 버리지 못하게 떼를 쓰시는 노모님...

올해 80세이시고 치매 4급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깨끗하게 잘사는 집에 와서 왜 이 난리냐고 생떼를 쓰시는 모습에

참 마음이 많이 아팠다...





매번 과일 등 간식 거리를 준비해 오신 박효자 집사님^^


짭뽕 먹으며 봉사하는 것이 전통이 된 318희망봉사단^^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능력^^

After






청소,집수리, 짐정리, 도배, 장판, 전기시설, 변기, 이불 등등.....




오늘도 그대들의 모습이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나는 봉사의 현장***

2016년 9월 10일 호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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