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아림 텃밭 야채 나눔 장터
붉은 장미와 네덜란드 백합이 만발하듯 불황을 모르는 호황이 6년차에도 활활 타올랐다

매주 이어지는 줄은 하나의 진풍경이었다




부녀 지간에 다정히 손을 잡고



연인, 젊은 부부, 중년부부, 노년부부, 나홀로

걸어서, 자가용으로, 택시로, 자건거로, 오토바이로, 합승하여



택배 기사도

변려견들까지도

그 줄은 끊어질 줄을 몰랐다

그래서 더더욱 아쉽기만하다
5월24일에 시작되어 불황을 모르던 야채 나눔 장터가 매주 호황을 누린지 5주만에
상추가 쫑이 올라 더 이상 나눌 것이 없고 장마도 시작된다하여
내년을 기약하며 6월 21일로 폐장하였다

마이 손가락이 찍혔네 ㅋㅋ
손톱이 깎여 있어서 다행 ㅋㅋㅋ


꽃들의 향연과 함께 벌어졌던 야채 나눔장터는
주는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행복과 힐링과 큰 기쁨의 한 마당이었다







정성으로 가꾼 야채를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텃밭 주주님들
그리고 매주 수고해 주신 지게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내년에
행운의 네꽃잎 황금낮달맞이 꽃이 필 무렵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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