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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HeavenAgape.../주섬주섬

범계경희한의원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6. 6. 2.


어깨와 팔이 마구 부서지는 것 같은 통증을 이기지 못하여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 지인들의 소개로 찾은 한의원이다.


처음에는 어떤 기대보다는 소개하는 지인들이 고마워서 찾아갔었던 게 사실이다.

동네 한의원을 찾았을 때의 불신과 정형외과 치료에도 별 효과가 없어

나름대로 다른 치료법을 찾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내 데스크에서

간호사의 친절한 안내로


원장을 만났을 때 따뜻하게 맞아주고 격의없이 대하며..  

눈 높이에 맞춰 상담 및 진료를 해 주는 신실함에 감동을 받고는..


이 분에게 내 몸을 맡기고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매번 찾을 때마다 

 하는 물음에 

동문서답이나 하고 엉뚱한 말만 늘어 놓는 환자에게

눈살 한번 찌푸리지 않고 끝까지 침착함으로 대해 주었으니...


어찌 친절한 한의사와 괴짜 환자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 분이,

정말로 친절하고 눈높이 상담 및 진료를 정성으로 해 주신

윤정환 원장님이시다.

감사합니다!!!



3층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




내 생애 처음으로 먹어본 맞춤 한약~~

왜, 쉘 실버스타인의 책 제목을 인용하게(?) 되었느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두 달 간의 진료를 마치면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제안에 기꺼이 허락 및 응해주었다. 

끝까지 친절한 한의사와 괴짜 환자였다^^


2016.06.02

(오후 진료가 시작되기 전에 환자가 없는 시간을 틈타 찰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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