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저 아인이예요. 너무 보고 싶어요.
목사님, 오셔서 저랑 우리 아빠 레헴도 축복해 주세요 ♡"
요 문자 받고
비행기도 타고
잰잰걸음으로 달리는 마음으로
저~ 애마를 타고 달려갔더니
아인이는 없고
6월 4일에 우리 밀 제빵소 레헴이 개업을 했다고 한다^^
아뿔사,
눈치도 없이 그냥 달려왔으니
어찌하노 ㅎㅎㅎ
축복기도 해 주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방송까지 탄
유명하며 유능한 제빵사에 다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으로 행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밑의 글처럼
분명한 철학까지 가지고 있으니
아직 주변에 전단지도 돌리지 않았다는데
개업 둘째 날 오후 2시에
저 정도라면(다 팔렸어요.....)
안양에서처럼 이곳 대구에서도 히트치겠네
나의 입맛을 바꿔버린 우리밀 빵과
이번에 레헴에서
독창적으로 개발했다는 커피를 한 잔 마셨는데
그 맛이 대박 날듯.....
무슨 커피라 했는데(댓글 다세요)
(3개 나라에게 생산되는 커피를 어떻게 어떻게 했다는 데...)
얘네들이 전송을 받으며
점점 멀어지는 레헴을 뒤로 하고***************
고풍(고급스러운)이 아닌 친풍(친밀한)으로 단장한
우리밀 제빵소 레헴아,
아인하고 아인하는 기업이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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