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초록바다.../가족

아들의 전역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6. 7. 2.



모든 부모들도 그런 마음이겠지만

남모를 고생을 많이 한

내 아들이기에

그냥저냥  

아들의 전역을 맞이할 수 없어서

내 손으로 방 도배도 하고

딸의 손길을 빌려

♡♡♡♥♡♡♡










아들이 보낸  택배가 먼저 도착하고..



잠시 후 귀가할

아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뻐지기 시작하는 아내의 손길~



고생한 아들을 위해 

 검은 닭(오골계)을 찢어발겨 만든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엄마표 모계탕^^





매우 늦은 밤

전역을 축하하는

노래와 함께  초졸한 전역식을 마치다...





장교 임관을 축하하며

소위 뺏지를 달어주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8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









아들 보러 갔다가 

통영 미륵도 미륵산에 올라 가던 일..



휴가 나온 아들과

광명 동굴을 찾았던 것도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네~~







아들~

정말 고생 많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이제 주님과 함께 후회 없는 멋진 인생 만들어가는거야~!!!


전역일 2016.06.30

'초록바다...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셋째와 다니엘리더스스쿨  (0) 2016.08.14
생축2016  (0) 2016.07.08
어머니에게 드리는 노래  (0) 2016.02.06
늦둥이의 여고졸업  (0) 2016.02.03
미륵산  (0) 2015.10.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