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HeavenAgape.../318희망봉사단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10^^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7. 7. 2.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입이 아닌

발로 뛰고 손으로 봉사하는 현장을 찾아...

이 발의 주인공은 누구이지?

 

뒷 모습도 아름다운 이 봉사자의 발일까...

 

오늘의 미션은 동안구 달안동 한가람 아파트 단지...

독거노인의 짐 정리 및 청소...

 

 

2017.07.01. 오전 9시 청소용품을 싣고 출발...

 

독거노인의 부탁에 따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다 보니

 

숨겨두고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패물도 나오자..

혹시나 또 있을까 뒤지는 것같네ㅋㅋ

 

도배하고 싱크대 하고

 

젊으셨을 때는 그래도 괜찮게 살으신 것 같은데...

 

흐르는 세월을 

집어 던진다 한들

돌이키지도 깨지지도 않고....

인생무상이로다...

 

다 버려달라고 하시면서도 

↑ 만큼은 무슨 사연이 있으신지...

 

 

 

 

 

 

먼지와 땀으로 얼룩진 이 발의 주인공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열심히 땀흘리신 분들은 이열치열 깨 칼국수로...

 

땀도 흘리지 않은 난 비냉 먹으며 반성...

 

언제 봐도 자랑스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