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입이 아닌
발로 뛰고 손으로 봉사하는 현장을 찾아...
이 발의 주인공은 누구이지?
뒷 모습도 아름다운 이 봉사자의 발일까...
오늘의 미션은 동안구 달안동 한가람 아파트 단지...
독거노인의 짐 정리 및 청소...
2017.07.01. 오전 9시 청소용품을 싣고 출발...
독거노인의 부탁에 따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다 보니
숨겨두고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패물도 나오자..
혹시나 또 있을까 뒤지는 것같네ㅋㅋ
도배하고 싱크대 하고
젊으셨을 때는 그래도 괜찮게 살으신 것 같은데...
흐르는 세월을
집어 던진다 한들
돌이키지도 깨지지도 않고....
인생무상이로다...
다 버려달라고 하시면서도
↑ 만큼은 무슨 사연이 있으신지...
먼지와 땀으로 얼룩진 이 발의 주인공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열심히 땀흘리신 분들은 이열치열 깨 칼국수로...
땀도 흘리지 않은 난 비냉 먹으며 반성...
언제 봐도 자랑스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HeavenAgape... > 318희망봉사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봉사현장을 가다 (3) | 2023.03.25 |
---|---|
치우고 문지르고 닦고 (2) | 2023.02.04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9^^ (0) | 2017.06.03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8^^ (0) | 2017.04.15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7^^ (0) | 2017.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