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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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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목회 2017 여름모임2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7. 7. 12.

 

우리 일행이 머무른 숙소동...

 

그린 하우스, 블루 하우스

 

수영장의 야경 보소...

 

여기도 에덴동산처럼 발가벗고 들어가야 한다네...

참 이상한 동네일세 ㅋ

 

총회와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격려하고..

 

기도하고 축복하는 밤은 깊어만 갔다...

 

욕지도에도 새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들의 욕지도 방문 소식을 들은...

 

 이목님 모교회 장로님께서

 

양식장에 있는 싱싱한 우럭을 목욕까지 시키고는...

 

 직접 배송까지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떠나야만 할 시간...

 

 

 

다시 언제 찾아오랴...

 

 

내가 욕지도 다녀왔음을 말해 주는 유일한 증거이다...

 

 

찍사 남편을 둔 아내의 비애

아, 외롭다!

나도 여보하고 사진 찍고 싶은데...

 

욕지도야 잘 있거라

 

나는야 간다...

 

어제는 태극기가 안 달렸던데...

 

통영에서의 점심은 생선구이로...

 

 

 

 

 

멸치 회무침 처음 먹어보는데 거 먹을 만 하네...

 

헤어지기가 못내 아쉬어서...

 

 

커피 마루에 눌러 앉아...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시간을 질질 끌다가...

 

 

이제는

헤어져야만 할 시간...

각기 제 갈 곳으로

 

나는

졸려서 오다 자다를 반복하며 새벽녘에 집에 도착하여

생선 열 마리를 손질하고 나니  5시 50분이었더라

-결혼 후 처음으로 생선을 손질해 봤다

-노후 대책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아내의 반응이 궁금하다

: 아내의 반응이 나왔다- 상상에 맞기겠음(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던가ㅋㅋ.. 기분이 좋았음^^)

 

이렇게 1박 2일 여행을 끝마치다...

보기만 해도 좋고 헤어지면 또 보고 싶은 우리 양목회원들

겨울 모임을 기약합니다^^

2017.07.10~11

 

 나같은 아마추어가 사진 찍기에 얄궂은 날씨를 제외하고는 다 좋았다...

여기에 유일하게 내 모습이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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