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HeavenAgape.../텃밭이야기

텃밭 이야기2- 개그로 끝나버린 당근 심기 도전

by 호야의 초록바다 2020. 7. 29.

이게... 당근이냐 족발(통닭#@)이지 ㅋㅋ

헤아림 텃밭을 분양 받고 처음으로 당근 심기에 도전하였다. 

자문을 구하고 공부까지 해가며 씨앗을 심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옆 텃밭에는 싹이 나오는데도  

콧빼기도 보이지 않아 속 태우더니 열흘이면 나온다는 싹이 한 달이 지나서야 겨우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였다.

(너무 깊게 심은 것이 원인이다 싶다?)

몇 번이고 땅을 갈아 엎어 다른 모종을 심을까 했었는데...

"고맙다 이녀석들아!!"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늘씬하게 잘생긴 당근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진열해 놓고 보니 치킨이네 ㅋ

 

아무리 눈을 비비고 찾아도 잘 생기고 늘씬한 당근은

고사하고

당근 닮은 놈도 1도 없고

전부 족발이네 치킨이네 사촌이네

 울 애는 징그럽다네

나눔장터에 내놓을 것이라곤 하나도 없네

이런 낭패가 어디 있나

ㅠ.ㅠ

농사는 신성한 것이거늘...

이게 개그지 농산가?

 


텃밭 목회 참 잘한다 ㅉㅉ

 

그나마그나마 이 한 녀석이라도 제대로 컷나 싶더니 상품 가치는 "0" 

초짜의

당근 심기 도전은

이렇게 개그로 끝나버리고 말았던 것이었다.ㅋ

비애가 더 맞는 말일듯

뿐이다.

중군을 넘어 상군 농꾼이 되는 그 날까지

 

목회 현장 이야기1-텃밭에 복음을 싣고

식탁에 오르는 야채가 신선하면 기분부터 좋아진다. 야채가 곧 건강이라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 도심 속의 전원교회인 우리 교회만이 할 수 있는 헤아림 텃밭에서 나온 신선한 야채로 지역 주민�

blog.daum.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