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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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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야기4- 까치떼 습격사건

by 호야의 초록바다 2020. 9. 13.

헤아림 텃밭에서

빼어난 자태를 뽐내며 열매까지 탐스럽게 맺어

주인님의 맘을 뿌듯하게 하는 옥수수 아가들 ㅋㅋ

 

그런데

한 순간에 까치떼들의 습격으로 

완전 아작나고 말았다 ㅠ.ㅠ

 

헐~ 이럴수가 #&#%

 

토종 찰옥수수;;

어렵게 구하다 심고 

그 첫 열매 오늘 따려고 했는데

숨은 그림 찾기:: 옥수수를 아작내는 까치는 몇 마리일까요?

이 나쁜 시기들

난 때려 잡으려고 했더니

"개네들도 먹어야 살지 생존을 위해서" 

뜯어 말리는 누이가 더 밉다 ㅋㅋ

 

실패한 당근 농사는 인재이고

( blog.daum.net/dreamer0707/734 )

옥수수 농사는 천재라고 위로도 해주지만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지 않는 것을 보면 천재는 아닌 것 같고
초보 농꾼의 민낯일 뿐이다 ㅋㅋ

 

10년은 젊어 보인다고들 하는데 이거야 말로 텃밭 목회의 선물ㅋ

텃밭야채 나눔 장터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헤아교회 목사님을

까치들도 알아보고 먹을 것을 얻으러 찾아온 것이니

노여워할 일이 아니라던가 어쩌고 저쩌고~ㅋ

거 말이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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