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초록바다.../초록바다의 두런두런 ⊙⊙⊙

나를 키우는 말

by 호야의 초록바다 2015. 12. 19.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초록바다... > 초록바다의 두런두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의 기도   (0) 2016.01.02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0) 2015.12.25
  (0) 2015.12.12
12월이 오면  (0) 2015.12.05
너의 웃음   (0) 2015.11.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