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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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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야기28- 시즌4 텃밭 야채 나눔 장터 개장하던 날

by 호야의 초록바다 2023. 5. 27.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의 섬김으로

오전에 장터 개장 준비완료

시간에 맞추어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유씨 성을 가진 천사가 나타나다

교회 뒷동산에서 주운 도토리로 만든 묵이란다 어쩐지 맛이 다르다 했더니

3시에 개장

 내리는 궂은 날씨에  찾아오는 이 있을까는 기우일 뿐

끊기지 않는 발 길을 보고 놀랬다

십일조 기부가 덜 된 상횡 등으로 전체 출하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날씨가 좋았더라면 조기 마감되어 많은 분들이 빈 손으로 돌아갔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니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어쩌면 다행인지 모른다 ㅎㅎ

텃밭 물 공급관..

여기에서 공급되는 암반 1급수로 키운 야채라 맛이 확실이 다르다

정겹다.. 장미꽃으로 둘러싸인 텃밭에서  야채 나눔장터에 기부하기 위해 야채를 수확하는 일손들이

비 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의 열정에 고추가루가 될 수는 없었다

참으로 흥겨운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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