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이슬)이 보인다
예쁘게 품격있게 잘 찍혔네 ㅋㅋ
지난해
심은 장미들이 뿌리를 내리더니
이렇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내년에는
교회 울타리가 장미꽃 덩굴로 장관을 이루며
또 다른 볼거리가 되리라
저
푸른 잔디 위에서
뛰어놀 아이들이 그립고 보고 싶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ㅋ
아이들을 기다리며
수줍게 숨어 있는 딸기
어른들의 몫이 되다니 슬프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건 내 뿐이 아니라니까
아마 예수님께서도 기다리시겠지....
숨어서 몰래 피어난 장미꽃 1호
(야채나눔장터 현수막 뒤에 ㅋㅋ)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긁적긁적....
코로나19..
사랑하는 교우들과
딱히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되게 미안하고 몸과 맘이 허하다
허나
이 시국에도 흔들림 없는 신앙으로
온-오프라인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있어...
그저 자랑스럽고 고마울 뿐이고 주님께 감사하게 된다
늘 보고 싶고 저 꽃길도 함께 걷고 싶다
- 5월 23일 주일 예배 마치고
모두가 떠나간 빈자리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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