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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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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버지의 거룩한 삶은 그의 자녀들에게 풍성한 유산입니다. - 찰스 스펄전 A father’s holy life is a rich legacy for his sons. - Charles Spurgeon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고 배우기 보다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부모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자녀들이 다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말은 반드시 행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따라 말의 무게가 결정됩니다. 자녀가 내 말을 가볍게 여긴다면 그들을 탓할 일이 아니라 그동안 진리를 떠나 먼지 만큼이나 가볍게 살았던 나의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부모가 먼저 말씀을 읽는데 머물러 있지 않고, 말씀을 살아내야 합니다. 23.07. 다섯째 주일에 핀 꽃** 2023. 7. 29.
전부가 아닌 부분 나의 감정은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내 감정은 진리를 정의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를 정의한다. - 존 파이퍼 My feelings are not God. God is God. My feelings do not define truth. God’s Word defines truth. - John Piper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자신의 삶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면, 자신의 감정에 휩쓸리게 됩니다. 감정은 변화무쌍합니다. 시시각각 다른 얼굴을 갖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파도처럼 불안정합니다. 바다 물결에 밀려 요동하는 것 같습니다. 감정은 전부가 아닌 부분입니다. 감정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감정보다 중요한 것은 진리에.. 2023. 7. 22.
거짓말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고 동시에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 폴 워셔 We live in a society where you are told that you can love the world and love Christ at the same time, but it is a lie! - Paul Washer 신앙은 선택입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 보면,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과 세상 중 하나만 사랑하도록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 2023. 7. 15.
장화홈런전 나는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장화를 신고 뛰어 다니는 상상을 하며 지내왔다 아마득한 시절 비오는 날에 장화를 신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부러움의 여진인가보다 그래서 해마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어린애가 떼를 쓰며 보채듯이 장화 노래를 불러댔더니 막내가 사주더라 이렇게 해서 내 생애 첫 장화가 2023년에 탄생했던 것이었다 새벽기도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는 데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얼른 장화를 꺼내 신고 홈을 향했다 그런데 등교 길의 아이들을 보니 재다 운동화이고 나 혼자 장화 신고 홈런(Home-Run)했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나만 홈런이다 재네들은 도대체 신발이 몇 켤레이길래 비 오는 날에도 운동화일까 늘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나에게 처음 운동화가 생겼을 때가 떠오른다.. 2023. 7. 14.
사랑의 집수리 특별한 이벤트 2014년 11월 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곳으로 다녀왔다 2014년 독거노인 돕기 비산1동 담당 복지사가 이렇게 적어왔네요~~ 2014년 11월 4일 비산1동에 사는 독거노인 가정~~^^ 2014년도 11월 1일 비산 1동~~ dreamer0707.tistory.com 군포시 대야미에 있는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일이었다 여기저기 이것저것을 보자니 마음이 저미어 사진을 올리지는 않지만 1,2,3층, 옥상, 옥외, 지하를 오가며 허리가 뻐근해지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318 희망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땀 흘리기 경쟁이라도 하듯 마구 쏟아내는 땀방울도 아름답기만 한 참으로 의미있는 거룩한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다 주님께서, 꽃보다 아름다운 318 희망 봉사단원들의 .. 2023. 7. 8.
무게 중심 찬양을 하든, 기도를 하든, 설교를 듣든, 가난한 자를 먹이든, 땅을 경작하든, 내 자신이 중심이 되고 그리스도는 소홀히 한다면 모든 것이 죄입니다. - 앤드류 풀러 Whether you sing or pray or hear or preach or feed the poor or till the soil, if self be the object, and Christ be disregarded, all is sin. - Andrew Fuller 옛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고 자기 영광을 구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살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도 우리 안에 이런 본성이 살아 꿈틀거리고.. 2023. 7. 8.
텃밭이야기-30 맥추절 강단꾸미기 ☆꿈은 이루어진다★ 추수감사절이면 강단을 온갖 과일과 야채 곡식 등으로 장식하고 예배를 드리며 기뻐하는데 맥추절에도 수확한 채소와 열매를 드리며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텃밭을 주셔서 그 꿈을 이루게 하셨다. 행복만땅ㅎㅎ 밀과 보리를 수확하게 됨을 기뻐하며 지키는 맥추절에 헤아림 텃밭을 가꾸는 농부님들이 정성으로 가꾸고 준비한 야채들이 강단에 올려져 있다. 감자, 양배추, 토마토, 고구마, 상추, 오이, 호박, 고추, 가지, 근대, 당근, 강남콩, 비트, 깻잎 등등 이렇게 땀 흘려 수확한 야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배할 수 있어서 또 다른 기쁨과 감사가 있는 것 같다. 여기 올려 진 야채들은 감사 예배 후에 텃밭을 가꾸지 못한 성도들과 지인들에게 선물로 전해준다니 이 또.. 2023. 7. 1.
진리 진리가 구원합니다. 진리가 보존시킵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진리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듭니다. - R.C. 스프라울 The truth redeems. The truth preserves. The truth makes us free. The truth makes us holy. - R.C. Sproul 성경이 제시하는 모든 것은 절대 확실하고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구원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만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며, 참 자유인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진정한 자유를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2023. 7. 1.
나는 어떤가요? 바리새인은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관대하지만 영적인 사람은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합니다. - A.W.토저 A Pharisee is hard on others and easy on himself, but a spiritual man is easy on others and hard on himself. - A.W.Tozer 바리새인들의 시선은 늘 다른 사람에게로 향해 있습니다. 시선이 타인에게 쏠려있고, 자기 의가 충만해서 전혀 자신을 보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한 혐오는 하늘을 찌르는데 정작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해서 너무도 잠잠한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비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주로 ‘위선자’로 보입니다. 반대로 해.. 2023. 6. 24.
사랑의 폭언과 잔소리 야~~ 너, 몇 살이야, 가다가 뒤저 너, 스무살인줄 알어 여든 세살이야 나, 죽으면 너 밥 해 줄 사람 없어 난, 안가 여기 시원한데서 수박 먹고 내려가 계곡 쪽에서 새들이 놀래 날아날 정도로 카랑카랑 마눌님의 화난 목소리만 반복하여 들릴 뿐 영감님의 소리는 끝내 듣지 못했다. *도대체 어떻게 생긴 분들일까 얼른 가보고 싶은 맘 꾹꾹 누르며 심장 십자가 바위를 향해 전진하는데 마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마님: (목양실에 있는 줄 알고) 언제 집에 와요? 더워지기 전에 아침 간단히 먹고 텃밭에 양배추도 캐고......... 꼰대: 나 산에 가고 있는데 마님: 뭐라꼬 어제 말씀 전하는 것을 보니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 났던데 산에 가면 어떡해요 오늘 같은 날 집에 일찍 들어와 잠을 자던가 해야지 얼른와요..... 2023. 6. 19.
사랑의 집수리 영화 기생충이 떠 오르는 반 지하에는 누가 살길래... "이젠 웃으세요" 사랑의 집수리 오늘은 어떤 가정으로 도움을 받으셔야 할 나이에 생활능력이 떨어지는 아우를 데리고 사는 어르신이 세 들어 거주하는 빌라 반 지하를 찾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언제나 자랑스럽다!! 주후2023.06.17 2023. 6. 17.
눈을 떼었을 때 장애물은 목표에서 눈을 떼었을 때 보이는 두려운 것들입니다. - 한나 모어 Obstacles are those frightful things you see when you take your eyes off the goal. - Hannah More 인생은 무엇을 바라보며 사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바라보는 대로 인생이 결정됩니다. 인생에서 문제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끊임없는 문제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문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부정적인 것만 바라보는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하고 부정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목적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 시선을 집중하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난관을 헤쳐 나갈 아무런 능력이 없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며 .. 2023. 6. 17.
장로임직 꿈이 있는 아름다운 동행인들의 임직예식 심금을 울리는 기도(권대선 목사) 무릎이 앞서는 장로되게 하소서 설교: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노회장 김문년 목사) 초심을 잃지 말고.... 기름부으심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4:1,2) 권면과 축사: 때가 되면 주께서 높여주시는 거야요(임한섭 목사) 임직자 대표 인사 축가: 1. 주님 말씀하시면(정한성, 트럼펫 연주) 2.우릴 사용하소서(153중창단) 예배, 안수 위원과 함께 헤아의 야긴과 보아스들의 늠름함을 보라 끝까지 해맑은 웃음을 간직한 장로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목회자 바울에게 있어서 영광이요 기쁨이었던 것처럼 목회자의 영광이요 기쁨이 .. 2023. 6. 15.
텃밭이야기29- 우야꼬 우야노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의 열정을 보면 더 하고 싶지만 작황과 출하량이 평년에 비해 적은데다가 다음 주 토요일에는 "이젠 웃으세요"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겹치기도 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폐장하기로 했다 너무너무 아쉬울 뿐이다 이러다가 내년에 또 하는 거 아냐 ㅋ 수고한 지게꾼들 기념사진 찍으며 4년 간의 아채 나눔 장터에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장터를 시작하다 헐;;; 우야꼬, 우야노, 으짜 쓰까나, 어떵허코 마씀 줄이 계속이어진다 싶더니 31분만에 끝이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폐장하였다 많은 이웃님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니 우야꼬, 우야노, 으짜 쓰까나, 어떵허코 마씀 울지마요 3명의 지게꾼들이 너무 아쉬워서 3봉지 남겨두고 울어 버릴까 말까 ㅋㅋ 이웃님들 가운데는 고맙다며.. 2023. 6. 10.
미래는 그런 것이죠 미래는 하나님의 약속만큼 밝다. - 윌리엄 케리 The future is as bright as the promises of God. - William Carey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목적지가 다릅니다.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유행을 좇지 않습니다. 세상의 문화를 탐닉하지도 않습니다. 비록 미래가 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소유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미래를 생각하면 흥분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에 대한 약속을 계속 붙들어야 합니다. 23.06.둘째 주일에 핀 꽃** 2023. 6. 10.
나는 그리스도인일까? 차고에 세워져 있다고 해서 자동차가 되지 않는 것처럼 교회에 간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G.K. 체스터턴 Just going to church doesn’t make you a Christian any more than standing in your garage makes you a car. - G.K. Chesterton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조화는 진짜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꽃이 아닙니다.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는 조화와 같은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공예배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교회의 사역에 참여하여 봉사하고, 세례도 받고, 헌금도 하면서 그리스도인임을 .. 2023. 6. 3.
산바람 타고 신바람 나는 Go! Go! 국기봉을 넘어서 심장 십자가 바위까지 ~ 이 분에게 묻고싶다 신발 밑창 떨어져 나간 기분이 어땠냐고 칠순 나이에 정상 도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킬로그램의 카메라 가방을 메고 정상까지 올라 기필코 교회를 찍고야만 집념의 대장부 인기가 대단하네 ㅋ 나는 나 혼자 논다 잘도 놀지 ㅠ 마이클 잭슨이 강림한 줄 알았네 ㅋㅋㅋ 6봉 국기봉 525m를 정복하고 심장 십자가 바위로 이동하여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기념촬영을 하고 하산하여 누룩지 백숙에 도토리묵 먹고 행사를 마무리하다 교회에서 상품수여하는 사진이 없네. 지정된 일곱군데 인증샷, 멋진 작품 사진 배터리 방전된 카메라를 가지고 간 덕분에 3컷 찍고는 찍기기만 한 하루였다 -상품이 남았는데 내가 찍은 사진 3개 찾아낸 분에게 몽땅드려버릴까 ㅋ.. 2023. 5. 29.
텃밭이야기28- 시즌4 텃밭 야채 나눔 장터 개장하던 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의 섬김으로 오전에 장터 개장 준비완료 시간에 맞추어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유씨 성을 가진 천사가 나타나다 교회 뒷동산에서 주운 도토리로 만든 묵이란다 어쩐지 맛이 다르다 했더니 3시에 개장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 찾아오는 이 있을까는 기우일 뿐 끊기지 않는 발 길을 보고 놀랬다 십일조 기부가 덜 된 상횡 등으로 전체 출하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날씨가 좋았더라면 조기 마감되어 많은 분들이 빈 손으로 돌아갔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니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어쩌면 다행인지 모른다 ㅎㅎ 텃밭 물 공급관.. 여기에서 공급되는 암반 1급수로 키운 야채라 맛이 확실이 다르다 정겹다.. 장미꽃으로 둘러싸인 텃밭에서 야채 나눔장터에 기부하기 위.. 202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