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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초록바다...191

복수 증오 긍휼 복수 증오 긍휼 -탈무드 어떤 사람이 아들에게 옆집에 가서 칼을 빌려오라 했다. 아들은 빈 손으로 돌아왔다.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며칠 후 이번에는 그 집에서 반대로 칼을 빌리러 왔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에게 칼을 내주라고 했다. 이 때 아들은 강하게 반대했다. ‘며칠 전 나.. 2016. 6. 11.
아버지란 누구인가? 아버지란 누구인가? -작가 미상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 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 2016. 5. 6.
마음에 드는 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 당신은 조용히 웃는 그 미소가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도 그저 조용히 웃어주는 그 미소만으로도 벌써 나를 감동시킵니다 당신은 다정히 잡는 그 손길이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그 어떤 힘보다도 그저 가만히 잡아주는 그 손길만으로도 벌써 내게 용기.. 2016. 3. 12.
마중물 마중물 어린 시절 외갓집을 가면 수도꼭지 대신 펌프가 있었습니다 한 여름날 펌프물은 그 시원함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놀거리가 궁하던 시절 좋은 장난감이 되어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펌프는 펌프질을 빨리 할수록 더 많은 양의 물을 뿜어냈지만 가끔 이 펌프 안에 물이 전혀.. 2016. 2. 27.
서재의 민낯^^ 좀 깨우지 그랬냐 ^.^** 2016. 2. 16.
내일부터란 단어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내일부터란 단어다. 내일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가난하고 불행하고 실패한다. 이런 사람들은 종종 '내일부터 무엇을 시작하겠다' 고 말한다. 오늘은 '승자' 들의 단어이고 내일부터는 '패자' 들의 단어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말은 '오늘' 이.. 2016. 2. 13.
설날 인사^^ 2016. 2. 8.
어머니에게 드리는 노래 어머니... 넓은 틀판을 갉아먹고 사는 들쥐처럼 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허리를 갉아먹으며.. 그래도 당신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 얼굴에 웃음짓는 걸로 허리를 대신하겠다고 하시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들 때문에 죄인으로 목을 매며 사시면서도 자식들 .. 2016. 2. 6.
늦둥이의 여고졸업 늦둥이의 설레이는 졸업식^^ 축하한다!!!! 차 한번 태워주지 않는 야속한 아빠 덕에 3년 동안 만원버스에 시달리다 내려서는 또 저 횡단보도를 건너 다니느라 애썼네~ 또 저 횡단 보도를 건너는 날이 있을까.... 허겁지겁 달려갔지만 졸업식장 안은 좁아서 들어갈 수 없네.... 좀 서두르시지;;; 잘하면 내 덕분 잘못하면 아내 탓.... 식장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키가 문제로다.... 사람 뒤통수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용감하게 두 손을 하늘로 쳐들고 몇 컷을 찍어봤는데 그런대로.... 축하행사는 이럭저럭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 나오는 사이를 비집고 역주행하며 딸 찾아 삼백보~~ 내 딸이 어디 있을까.... 아빠!! 여기!!! 오! 내 사랑하는 딸 거기 있었구나.... 친구랑 .. 2016. 2. 3.
여운이 남는 글 여운이 남는 글 -이외수의 비상법 ‘아불류 시불류’에서 양심, 개념, 교양, 예의를 고품격 인간의 필수지참 4종 세트라고 한다. 세간에서는 이것을 갖추고 있지 않은 인간은 4가지 없는 인간, 또는 싸까지 없는 인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핑계라는 놈에게 자주 말할 기회를 주면 그만.. 2016. 1. 29.
기대한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기대한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 2016. 1. 23.
아내란 누구인가요? 아내란 누구인가요? ​ ​ 아내란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바가지로 가족을 위해 밥을 해주는 사람..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 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 아내란 친정엔 남편의 편이 되어 모든 물건 훔쳐다가 남편을 위한 남편의 편인 사람... 아내란 남편과 .. 2016. 1. 16.
서두르지 말라 서두르지 말라 성급함과 부지런함은 다르다. 게으름과 여유로움은 다르다. 서두르지 말라. 참 고요한 사람은 서두르지 않는다. 참 게으런 사람이 되려 서두른다. 참 게으런 사람은 마땅히 해야할 일은 서둘러 지나치고 얼른 소파나 자리에 서둘러 드러 눕는다. 서두르지 말라. 생각이 일.. 2016. 1. 8.
새해의 기도 새해의 기도 -이성선 새해에는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 가장 맑은 눈동자로 당신 가슴에서 물을 긷게 하소서 기도하는 나무가 되어 새로운 몸짓의 새가 되어 높이 비상하며 영원을 노래하는 악기가 되게 하소서 새해엔, 아아 가장 고독한 길을 가게 하소서 당신의 별 사이로 흐르는 혜성으.. 2016. 1. 2.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당신은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독특한" 사람이다. -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중에서 - 주님! 나만의 독특함으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5.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