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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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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겸손 교만은 매우 다양한 형태를 띨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심지어 겸손의 모습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 폴 워셔 Pride can take so many forms; it can even assume the appearance of humility. - Paul Washer 교만은 인간 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어서, 심지어 인간의 선한 덕목인 겸손과 회개 속에 거짓 겸손으로 위장할 수 있습니다. 교만은 겸손의 포장지를 쓰고 인간을 속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만은 모든 인간의 행위들, 심지어 선한 행위들조차도 죄악된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교만은 우리의 다른 덕목들까지도 퇴색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이 없는 모든 덕목들, 심지어 최상의 덕목들이라도 중요하게 여기시지 않습니다. 23.08. 넷째 주일.. 2023. 8. 26.
오페라의 유령으로 휴가의 대미를 장식하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그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을 영화로만 봤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보러갔다 공연장 샤롯데씨어터 1층 포토존 2층 포토존 13년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조승우라는 배우가 유령으로 캐스팅되었는데 그의 인기는 태풍이었다 나의 친구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내와 함께 2시간 30분간 몰입하다 마지막 순간에 울컷!! 오페라의 유령이 왜 뮤지컬로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지 알 것 같다 무대 효과 액선과 소품들이 인상적이었다 관람 후 2층에 있는 피규어와 함께 기념 촬영 1층 장미로 장식되어 있는 포도존에서도 벨리곰도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해 여기 왔나~ 몽에서 스토리텔러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페라의 유령의 스토리에 따라 만든 요리로 저녁 식사를 즐기며 여름휴가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게 夢인가? 공연과 식사 시.. 2023. 8. 26.
인생네컷 나의 기운이요 기력인 가족과 함께 내인생 처음으로 찍어 보는 인생네컷 재밋네.ㅋㅋ 휴가가 맞지 않은 둘째가 빠져서 아쉽지만 2023.08.14 2023. 8. 17.
책 먹방 휴가~ 내 취향을 떠나 맛보지도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사서 잘근잘근 씹으며 흡수중 ㅋㅋ https://dreamer0707.tistory.com/836 책방 데이트족 올해도 책을 구경하고 고르고 추천하며 즐기는 책방 데이트족이 되어 이곳에서 휴가의 하루를 보내기로 정하였다 한산해서 좋다 그런데 데이트 할 자리가 없다 전부 빨간줄 잠시 앉아서 책을 dreamer0707.tistory.com 방구석에서 책 먹방하며 폭염이 작렬하는 여름휴가를 기름지게 보내는 것도 괘안네~ 나는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세계와의 만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다. 2023. 8. 16.
사는 대로 사는 능력 진정한 자유는 마음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마땅히 살아야 하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A.W. 핑크 True liberty is not the power to live as we please, but to live as we ought! - A.W. Pink 진정한 자유는 아무것으로부터도 매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엇에 매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그것을 위해 사느냐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3절에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고 가르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육체의 종 노릇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이전 삶은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았던 삶을 .. 2023. 8. 12.
전세대가 함께 떠나는 영성 여름 휴가 석양과 붉은 노을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서쪽 하늘 아래에서 “붉은 노을 위의 석양과 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말4:2)이라는 주제로 은혜의 붉은 노을 위의 의의 태양(석양과 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기뻐하는 전교인 여름수양회가 교회에서 2시에 오리엔테이션 및 기도로 시작되었다 엠케렘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도 하며 망중한을 즐기다가 7시 현장 오리이테이션을 시작으로 찬양과 함께 불타는 밤이 시작되었다 첫날 밤, 주님을 찾는 이에게 소망이 있다! 둘째 날 밤, 주님만 바라보아라! 정말 불타는 밤이었다 마지막 날, 이른 비 늦은 비 소낙비! 주님을 찾는 이에게 소망이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만 바라보는 성도들에게 이른 비 늦은 비 소낙비의 은혜로 축복하며 수양회 전체 말씀의 결론을 내렸다... 2023. 8. 8.
이 시대의 유혹 이 시대의 유혹은 선한 것이 아니라, 선해 보이는 것입니다. - 브레넌 매닝 The temptation of the age is to look good without being good. - Brennan Manning 이 시대를 통해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은 매우 교활합니다. 악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선한 모습으로 위장합니다. 우리는 악의 모습이 아니라 선의 모습으로 나타나면 보이는 것만 보고 실상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선하게 나타나지만 실상은 악이고, 우리를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우리를 얽어매는 장애물이자 거침돌일 수 있습니다. 사탄이 뱀의 모습으로 하와를 유혹할 때 마치 도우미처럼 나타났기에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빛의 옷을 입었지만 실제로는 어두운 영역에 속한 일들이 많습니다. 선으로 포장된 .. 2023. 8. 5.
유산 아버지의 거룩한 삶은 그의 자녀들에게 풍성한 유산입니다. - 찰스 스펄전 A father’s holy life is a rich legacy for his sons. - Charles Spurgeon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고 배우기 보다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부모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자녀들이 다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말은 반드시 행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따라 말의 무게가 결정됩니다. 자녀가 내 말을 가볍게 여긴다면 그들을 탓할 일이 아니라 그동안 진리를 떠나 먼지 만큼이나 가볍게 살았던 나의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부모가 먼저 말씀을 읽는데 머물러 있지 않고, 말씀을 살아내야 합니다. 23.07. 다섯째 주일에 핀 꽃** 2023. 7. 29.
전부가 아닌 부분 나의 감정은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내 감정은 진리를 정의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를 정의한다. - 존 파이퍼 My feelings are not God. God is God. My feelings do not define truth. God’s Word defines truth. - John Piper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자신의 삶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면, 자신의 감정에 휩쓸리게 됩니다. 감정은 변화무쌍합니다. 시시각각 다른 얼굴을 갖습니다. 감정에 휘둘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파도처럼 불안정합니다. 바다 물결에 밀려 요동하는 것 같습니다. 감정은 전부가 아닌 부분입니다. 감정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감정보다 중요한 것은 진리에.. 2023. 7. 22.
거짓말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고 동시에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 폴 워셔 We live in a society where you are told that you can love the world and love Christ at the same time, but it is a lie! - Paul Washer 신앙은 선택입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 보면,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과 세상 중 하나만 사랑하도록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 2023. 7. 15.
장화홈런전 나는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장화를 신고 뛰어 다니는 상상을 하며 지내왔다 아마득한 시절 비오는 날에 장화를 신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부러움의 여진인가보다 그래서 해마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어린애가 떼를 쓰며 보채듯이 장화 노래를 불러댔더니 막내가 사주더라 이렇게 해서 내 생애 첫 장화가 2023년에 탄생했던 것이었다 새벽기도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는 데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얼른 장화를 꺼내 신고 홈을 향했다 그런데 등교 길의 아이들을 보니 재다 운동화이고 나 혼자 장화 신고 홈런(Home-Run)했다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나만 홈런이다 재네들은 도대체 신발이 몇 켤레이길래 비 오는 날에도 운동화일까 늘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나에게 처음 운동화가 생겼을 때가 떠오른다.. 2023. 7. 14.
사랑의 집수리 특별한 이벤트 2014년 11월 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곳으로 다녀왔다 2014년 독거노인 돕기 비산1동 담당 복지사가 이렇게 적어왔네요~~ 2014년 11월 4일 비산1동에 사는 독거노인 가정~~^^ 2014년도 11월 1일 비산 1동~~ dreamer0707.tistory.com 군포시 대야미에 있는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일이었다 여기저기 이것저것을 보자니 마음이 저미어 사진을 올리지는 않지만 1,2,3층, 옥상, 옥외, 지하를 오가며 허리가 뻐근해지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318 희망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땀 흘리기 경쟁이라도 하듯 마구 쏟아내는 땀방울도 아름답기만 한 참으로 의미있는 거룩한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다 주님께서, 꽃보다 아름다운 318 희망 봉사단원들의 .. 2023. 7. 8.
무게 중심 찬양을 하든, 기도를 하든, 설교를 듣든, 가난한 자를 먹이든, 땅을 경작하든, 내 자신이 중심이 되고 그리스도는 소홀히 한다면 모든 것이 죄입니다. - 앤드류 풀러 Whether you sing or pray or hear or preach or feed the poor or till the soil, if self be the object, and Christ be disregarded, all is sin. - Andrew Fuller 옛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고 자기 영광을 구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살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도 우리 안에 이런 본성이 살아 꿈틀거리고.. 2023. 7. 8.
텃밭이야기-30 맥추절 강단꾸미기 ☆꿈은 이루어진다★ 추수감사절이면 강단을 온갖 과일과 야채 곡식 등으로 장식하고 예배를 드리며 기뻐하는데 맥추절에도 수확한 채소와 열매를 드리며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텃밭을 주셔서 그 꿈을 이루게 하셨다. 행복만땅ㅎㅎ 밀과 보리를 수확하게 됨을 기뻐하며 지키는 맥추절에 헤아림 텃밭을 가꾸는 농부님들이 정성으로 가꾸고 준비한 야채들이 강단에 올려져 있다. 감자, 양배추, 토마토, 고구마, 상추, 오이, 호박, 고추, 가지, 근대, 당근, 강남콩, 비트, 깻잎 등등 이렇게 땀 흘려 수확한 야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배할 수 있어서 또 다른 기쁨과 감사가 있는 것 같다. 여기 올려 진 야채들은 감사 예배 후에 텃밭을 가꾸지 못한 성도들과 지인들에게 선물로 전해준다니 이 또.. 2023. 7. 1.
진리 진리가 구원합니다. 진리가 보존시킵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진리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듭니다. - R.C. 스프라울 The truth redeems. The truth preserves. The truth makes us free. The truth makes us holy. - R.C. Sproul 성경이 제시하는 모든 것은 절대 확실하고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구원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만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며, 참 자유인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진정한 자유를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