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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HOYA, 호야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다만 빛을 비출 뿐이다

HeavenAgape.../텃밭이야기34

텃밭이야기32- 로터리 치던 날 오늘로터리를 치는 것으로2024년도 헤아림 텃밭 기지개를 켜다“헤아림 텃밭”은 텃밭에서 상추, 가지 2024. 3. 16.
텃밭이야기31- 2023년은 특별했다 올해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땀 흘림의 기쁨과 심은 대로 거두는 자연의 정직함을 채득시키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분양을 했었는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텃밭에서 나온 무우로 담근 깍두기와 함께... 2023년이 특별했던 이유 첫째는 특별분양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맥추감사절과 추수감사절 성단 장식을 텃밭에서 나온 야채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추수감사절의 과일은 제외) 텃밭을 가꾸며 달려온 모든 분들과 우리 헤아인들에게 주의 은복이.... 2023. 12. 22.
텃밭이야기-30 맥추절 강단꾸미기 ☆꿈은 이루어진다★ 추수감사절이면 강단을 온갖 과일과 야채 곡식 등으로 장식하고 예배를 드리며 기뻐하는데 맥추절에도 수확한 채소와 열매를 드리며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텃밭을 주셔서 그 꿈을 이루게 하셨다. 행복만땅ㅎㅎ 밀과 보리를 수확하게 됨을 기뻐하며 지키는 맥추절에 헤아림 텃밭을 가꾸는 농부님들이 정성으로 가꾸고 준비한 야채들이 강단에 올려져 있다. 감자, 양배추, 토마토, 고구마, 상추, 오이, 호박, 고추, 가지, 근대, 당근, 강남콩, 비트, 깻잎 등등 이렇게 땀 흘려 수확한 야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배할 수 있어서 또 다른 기쁨과 감사가 있는 것 같다. 여기 올려 진 야채들은 감사 예배 후에 텃밭을 가꾸지 못한 성도들과 지인들에게 선물로 전해준다니 이 또.. 2023. 7. 1.
텃밭이야기29- 우야꼬 우야노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의 열정을 보면 더 하고 싶지만 작황과 출하량이 평년에 비해 적은데다가 다음 주 토요일에는 "이젠 웃으세요"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겹치기도 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폐장하기로 했다 너무너무 아쉬울 뿐이다 이러다가 내년에 또 하는 거 아냐 ㅋ 수고한 지게꾼들 기념사진 찍으며 4년 간의 아채 나눔 장터에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장터를 시작하다 헐;;; 우야꼬, 우야노, 으짜 쓰까나, 어떵허코 마씀 줄이 계속이어진다 싶더니 31분만에 끝이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폐장하였다 많은 이웃님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니 우야꼬, 우야노, 으짜 쓰까나, 어떵허코 마씀 울지마요 3명의 지게꾼들이 너무 아쉬워서 3봉지 남겨두고 울어 버릴까 말까 ㅋㅋ 이웃님들 가운데는 고맙다며.. 2023. 6. 10.
텃밭이야기28- 시즌4 텃밭 야채 나눔 장터 개장하던 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의 섬김으로 오전에 장터 개장 준비완료 시간에 맞추어 마음씨 좋고 야무진 지게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유씨 성을 가진 천사가 나타나다 교회 뒷동산에서 주운 도토리로 만든 묵이란다 어쩐지 맛이 다르다 했더니 3시에 개장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 찾아오는 이 있을까는 기우일 뿐 끊기지 않는 발 길을 보고 놀랬다 십일조 기부가 덜 된 상횡 등으로 전체 출하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날씨가 좋았더라면 조기 마감되어 많은 분들이 빈 손으로 돌아갔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니 비 내리는 궂은 날씨가 어쩌면 다행인지 모른다 ㅎㅎ 텃밭 물 공급관.. 여기에서 공급되는 암반 1급수로 키운 야채라 맛이 확실이 다르다 정겹다.. 장미꽃으로 둘러싸인 텃밭에서 야채 나눔장터에 기부하기 위.. 2023. 5. 27.
텃밭이야기 27- 밀린 과제를 마친 꼰대와 마님이야기 텃밭 오늘.. 올해는 윤달이 끼어서 그런지 고르지 못한 기온으로 인해 미루어 오던 과제를 다했다 텃밭이야기26- 텃밭 가꾸는 여유를 찾아 2023년도도 뜨거운 열기 속에 3구좌를 분양 받았다 그리고 4월 3일 월요일에 다섯 종류의 상추와 캐일과 당근을 심었다 언제나 열심인 마님 & 언제나 폼만 잡는 꼰대 ㅋ 언제나 도움을 주는 고마운 dreamer0707.tistory.com 지난 번에 심었던 상추, 양배추, 케일, 당근에 이어 고추, 가지, 토마토, 깻잎, 오이를 심음으로 꼰대와 마님이야기 텃밭이 완성되었다 바라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다 오늘도 꼬부리고 앉아 일하는 마님을 나몰라 하는 꼰대가 제 버릇 버리지 못하고 혼자 사진 찍기 놀이하고 막 손가락질 하며 꼰대질 하는 것이 못마땅했는지 마님이 호.. 2023. 5. 8.
텃밭이야기26- 텃밭 가꾸는 여유를 찾아 2023년도도 뜨거운 열기 속에 3구좌를 분양 받았다 그리고 4월 3일 월요일에 다섯 종류의 상추와 캐일과 당근을 심었다 언제나 열심인 마님 & 언제나 폼만 잡는 꼰대 ㅋ 언제나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분들 ~ 올해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땀 흘림의 기쁨과 심은 대로 거두는 자연의 정직함을 채득시키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분양을 했는데 조기 마감되는 열기에 놀랬다 이 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지만 초상권 침해 이기에.. 꽃 한 송이 피우실래요^^ 주의 뜰 헤아를 꽃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꽃 한 송이 심기 운동에 동참한 우리 가족 작업을 마치고서..... 꼰대가 이르되 일한 것도 없는데 옷이 더러워졌네 마님 왈, 원래 폼만 잡는 사람의 옷이 더 더러워지는 법이야요 띵~♬ 마님과 함.. 2023. 4. 3.
텃밭이야기25- 한량에게도 파격적인 은혜 2022년 11월 14일 가을 농사를 거둠으로 올 텃밭 농사에 !! 느낌표를 찍으며 마쳤다 나는 올해 넥타이나 매고 흰 신발 신고 다니며 한량 노릇하느라 텃밭은 돌보지도 안았는데도 왜 이렇게 심은 것마다 잘되었던 것일까 배추면 배추 무면 무 파면 파 양배추면 양배추 당근이면 당근 이렇게 잘 될 수가 없었다 올해는 호박과 오이도 얼마나 많이 따 먹었는지 줄줄이 알사탕이었다 물론 상추도 대박인데다가 맛 또한 시중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이었다 다만 나만 좋아하는 야콘이랑 고수랑 콩잎 만큼은 예년에 비해 작황이 썩 좋지 않은 것을 보면 한량이에게 주는 경고인듯 싶고 ㅋ 주께서는 한량에게 파격적인 은혜를 부어주셨다 돌아보니 이런 시간들도 있었네 내년을 기약하며 만차의 기쁨을 안고 귀가하는 모습을 보여 줘.. 2022. 11. 14.
텃밭이야기24- 호박은 호야를 좋아해 ㅋ 호박 넝쿨에 아직까지도 호박이 그치지 않고 달리고 있다 오늘도 정정제 집사님께서 왜 호박을 따지 않느냐며 두 개 따 오셨다 호박이는 어딘가 숨이 있다가 날마다 나타나곤 한다 호박이는 식탁에도 그치지 않고 올라온다 호박이가 면역성이 뛰어나 호야는 코로나도 걸리지 않는건가 ㅋ 텃밭을 둘러싸고 있는 코스모스와 함께 방아깨비(메뚜기)가 가을을 알리더니 이제는 가을도 깊어만 가고 올해 텃밭 농사도 마무리 할 때가 되어 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3년여 동안 중단 되었던 복음생활훈련 등 여러 사역들과 함께 복음으로 새 살을 돋우는 목회에 매진하느라 텃밭 가꾸기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 아쉬울 뿐이다 그런데도 상군 농부이신 정정제 집사님, 유길자 권사님이 이런 내 모습을 눈치채시고 텃밭을 돌봐 주셔서 거.. 2022. 10. 8.
텃밭이야기23- 장끼와 까투리 부부의 내방 지난 해는 혼자 쓸쓸히 찾아왔던 장끼가 올해는 까투리와 함께 찾아왔다 텃밭 내방을 마치고는 먼저 잔디구장으로 올라온 장끼가 주변을 살피더니 까투리가 이내 따라 나와 안전한 곳에 자리를 잡자 주변을 계속 살피던 장끼가 까투리에게로 다가가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다 부부 싸움을 했는지 까투리가 벌떡 일어나 뒤돌아 보지도 않고 제갈길로 가자 장끼가 화들짝 놀라 따라 가더라 ㅋㅋ 장끼 까투리 부부야, 화해하고 언제든지 또 오거라~ 찾아오는 이 없는 월요일이면 즐기는 나의 적막강산을 깨부수는 장끼와 까투리의 출현을 순간포착하다. 잠시 어린 시절 꿩잡던 추억이 소환되었다. 바다 낚싯줄로 덫을 만들고 야산을 돌아다니며 꿩들이 다닐만한 길목에 설치해 두고는 다음 날 아침에 한 바퀴 돌면서 덫에 걸려 있는 꿩들을 잡던 기.. 2022. 7. 25.
텃밭이야기22- 상추에 삽겹살 얹고 소확행 헤아림텃밭 야채 나눔 장터를 섬긴 지게꾼들의 해단식을 상추에 삼겸삽을 얹고 소확행으로~~~~ 텃밭에서 나온 상추, 고추, 콩잎, 파로 만든 무침, 헤아표 된장... 삽결살 빼고는 다 헤아 산이네(MADE IN HEA) ㅋ 상추에 삼겹살을 얹고 소확행하는 지게꾼들 소확행1 소확행2 소확행3 또 소확행 잘도 먹는다 금삼결살이라 더 맛있는가 보다 세상에 이런 일이...... 하늘이 축하하는 은복의 해단식이라서 그런지 때마침 야외용 삼겹살 불판은 여씨 성을 가진 집사님이 기증해 주시고 숯은 교회에 있었고 시간에 맞춰 아주 맛있는 삼겹살이 왜관 양평을 거쳐서 공수되어 오고 때에 맞게 자가용 오토바이로 과일을 직접 배달해 주시는 지인 권사님이 계시질 않나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상추에 삽겹살을 얹고 소확행을 하였다.. 2022. 7. 24.
텃밭이야기21- 아듀... 텃밭 야채 나눔 장터 10의 1 기부의 기적 #. 듣도 보도 못했던 코로나로 인해 우왕좌왕하며 지쳐 가는 이웃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고자 시작했던 텃밭 야채 나눔 장터가 3년차인 올해 8회의 나눔 장터를 끝으로 폐장과 함께 3년 간의 여정을 마치고자 한다. 참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들로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10의 1 기부의 기적이었다. 그 기적의 현장은 그 동안 올려 놓은 텃밭이야기 속 나눔장터 이야기에 녹아져 있다. 그 가운데 첫 해(2020년도) 이야기이다. 텃밭이야기3- 열 번의 힐링 타임(Healing Time) (tistory.com) 텃밭이야기3- 열 번의 힐링 타임(Healing Time) “삼촌~, 야채 진짜 공짜로 주는 거예요?” 텃밭을 지나가던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나를 부르는 소리이.. 2022. 7. 18.
텃밭이야기20- 1급 암반수 계속되는 가뭄에도 헤아림 텃밭은 끄덕없다 오히려 싱싱함이 더해간다 꼰대와 마님 이야기 텃밭만 봐도 그렇다 나의 여름나기 보양 야채 3총사도 잘 자라고 있다 청양고추, 콩잎, 고수 텃밭이 가뭄에도 끄덕없고 야채가 잘 되는 이유.. 1급 암반수가 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어 기갈을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지난 3월 18일에 음용 적합 판정으로 1급 암반수임이 다시 입증되다 보라 1급 암반수로 키운 텃밭이 풍성함을 무농약에 1급 암반수로 키우니 맛도 일품이다 야채 나눔 장터에 사람들이 몰릴 수밖 없는 이유이기도하다 상추를 냉장고에 1주일 넘게 놔둬도 싱싱함이 그대로 유지되는 비결 또한 1급 암반수 1급 암반수로 키우니 장미면 장미 ,꽃이면 꽃, 잔디면 잔디 안되는 것이 없다 ♡♥♡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2022. 6. 8.
텃밭이야기19- 완전 대박난 야채 나눔 장터 맛은 일품, 나눔은 품격 헤아림 텃밭 야채 나눔 장터 개장 첫 날부터 시작과 함께 사람들의 줄이 이어지더니만 1시간만에 폐장을 해야만 했다 계속 이렇게 몰려오면 어떡하지? 이렇게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일 때는 어떡하지? 고민이다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들 오늘도 마님은 상추 뜯고 꼰대는 사진이나 찍음 ㅋ 텃밭을 들여다 보며 얘기를 나누는 이웃님들 헤아림 텃밭 풍경 야채 텃밭 나눔 장터 개장에 맞춰 꽃을 피운 장미들의 축하 속에 조기 완판으로 첫날을 마무리 하다. 신바람난 지게꾼들 시즌3, 개장일: 22년도 5월 21일 2022. 5. 21.
텃밭이야기18- 꼰대와 마님 이야기 텃밭 2022기지개를 펴는 헤아림 텃밭 한 달 전인 지난 3월 19일에 로타리 치고 20일에 분양하였다 금년에도 안수집사회에서 맡아 섬겨주심에 감사 꼰대와 마님 이야기는 3구좌를 분양 받았다 올해부터 "호야네 텃밭"을 "꼰대와 마님 이야기 텃밭"으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팻말을 만들려다가 혼자라 뻘쭘해서라무네. 상추 모종을 1등으로 심었더니 1등으로 자랐네 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고추, 토마토, 가지, 야콘, 고수, 케일, 오이도 심고 해야 하는데.... 게나저나 마님이 등장해야 작대기 들고 꼰대질 할 터인디 ㅋ ㅋ보인다.. 손가락이 ㅎㅎ 올해도 땅을 일구며 정직을 배우고 야채를 가꾸며 심은대로 거두는 진리를 터득하며 나눔으로 섬김을 실천하련다. 2022. 4. 19.